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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1 줄거리와 주요주연, 출연료 10억

by ♭♧※㏇ 2024. 1. 6.

존윅1 포스터
존윅1. 2014년 개봉

 

영화 존 윅은 2014년 공개된 미국의 네오 누아르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자신의 자동차와 아내의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를 죽인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청산했던 킬러의 세계로 돌아오는 전설의 살인청부업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주요 조연,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의 명성에 걸맞지 않았던 10억 출연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존윅 1 줄거리

전설적인 킬러였던 존윅은 킬러의 삶을 청산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을 선택했지만 그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아내 헬렌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헬렌이 홀로 남을 존윅을 위해 생전에 예약해 둔 강아지 선물을 받고 오열하며 깊은 슬픔을 빠진 존윅은 그러나 아내가 살아있을 때처럼 조용한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존윅의 자동차를 탐낸 요세프라는 양아치가 존윅의 집까지 쳐들어와 그의 강아지를 죽이고 차를 훔쳐 달아나는 짓을 하게 되고 결국 참아왔던 존윅의 분노가 폭발합니다. 그는 지하실에 감춰둔 무기를 꺼내 들고 복수를 위해 다시 킬러로서 복귀하게 됩니다. 요세프의 아버지인 비고는 아들이 건들지 말아야 할 킬러를 건드린 걸 알고 좌절하지만 곧 아들을 지키기 위해 존윅의 목숨값을 다른 킬러들에게 사주합니다. 그러나 존윅은 전설의 킬러답게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원래의 목적을 향해 질주합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존윅의 오랜 동료 마커스가 그를 구해주지만 결국 마커스는 목숨을 읽고 맙니다. 결국 부자 모두 존윅의 타깃이 되고 존윅은 완벽한 복수를 마무리합니다.

 

 

주요 조연

헬렌 윅- 존윅의 아내이자, 존이 암살자들의 세계에서 발을 빼게 된 이유가 된 사람이며 존윅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전설의 킬러인 존윅도 아내만큼은 매우 애틋하게 사랑했으며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살아생전의 추억이 담긴 아내의 영상을 반복해서 보고 아내의 편지를 보며 눈물짓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비중은 매우 낮으며 사실상 존윅의 회상씬에서만 나오니 직접적 출연도 없다고 봐야 하지만 이런 면에서 비중과 임팩트가 작아도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래 시한부 인생이었으나 존은 그것을 알면서도 헬렌과 결혼하였고 결국 결혼 후 5년 만에 병사하고 맙니다. 자기 외에도 사랑을 나눌 존재가 필요할 것이라며 존에게 비글 데이지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이후 요제프가 아내의 마지막 선물이었던 강아지를 죽이고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차까지 훔쳐가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되게 됩니다.

 

존윅의 개 데이지- 존이 아내 헬렌으로부터 받은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입니다. 아내가 자신이 죽은 후 사랑을 나눌 대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살아생전 배달 서비스를 맡겨 두었던 강아지입니다. 손바닥보다 약간 큰 어린 강아지인데 비글의 특성답게 뒷발로만 서서 애교를 부리거나 아침에 얼굴을 핥는 듯 굉장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새 주인과 빨리 친해지게 됩니다. 첫째 날에는 데이지를 침대 밑에서 재우다가 다음날 침대에서 같이 자는 모습을 보면 그새 정이 깊게 든 듯 보입니다. 나중에는 비고에게 잡혔을 때 존이 했던 말에 따르면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던 존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었던 존재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존윅이 요제프와 부하들에게 습격당하던 때에 존이 얻어맞는 모습을 보고 낑낑거리다가 요제프의 부하에게 맞아 죽었는데 존이 기절한 사이 죽어가는 몸으로 존에게까지 기어가 그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은 뒤에는 존이 누워서 시체를 보며 슬퍼하다가 존의 집 옆 화단에 묻혔고, 존이 분노와 복수심으로 절망감에 사로잡힌 채 킬러의 세계로 다시 복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출연료 10억

존윅 1편에서의 키아누 리브스의 개런티는 생각보다 매우 적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사를 통해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존윅 1편 당시 키아누 리브스가 받은 출연료는 최소 10억 원 선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어지간한 할리우드 스타의 드라마 1회 개런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전미배우조합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넷플릭스 등 각 드라마의 1회 출연료는 거물급 배우의 경우 10억 원이 넘어갑니다. 더욱이 '존 윅' 1편의 개런티는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에서 받은 180억 원보다 훨씬 적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 작품의 흥행으로 2.3편에 연이어 출연했는데, 세 편에 걸쳐 받은 수입은 출연료와 옵션 등 약 2900억 원이라고 합니다. '존윅' 1편은 제작진이 큰 기대를 건 작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의 '중년 킬러 액션'이 호평을 받으면서 2,3편이 제작되었고, 이 작품들 역시 크게 히트했습니다.그러나 '존 윅' 1편 성공 뒤에도 제작진이 키아누 리브스의 몸값을 확 올린 건 아닙니다. 이어 개봉한 '존 윅- 리로드' (2017)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개런티는 25억 원으로 2배가량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신인배우급 개런티로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에 출연한 이유는 판권 일부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존 윅' 시리즈는 흥행 성적의 몇 %를 개런티로 챙기는 일반적인 계약과 달리, 키아누 리브스가 작품 판권 일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에 대단한 애착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소액 출연료라는 말도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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